김포시 전지역, 민방공 및 대규모 정전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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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지역, 민방공 및 대규모 정전대비 훈련
  • 강주완
  • 승인 2011.11.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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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일 김포시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386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9월과 같은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한 훈련도 병행하는 등 생활민방위 훈련도 강화했다. 유관기관 및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실전적이고 내실 있는 민방위 훈련이었다.


  공습경보시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유도 목표시간을 5분으로 설정해 신속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원을 끄도록 유도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향후에도 적의 공습 및 대규모 정전이나 지진 등에 대비한 실전훈련이 되도록 관련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피시설  위치 및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접경지역으로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훈련에 앞서 김포시는 ‘주변대피소 가보기’ 등 팜플렛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지역방송 등을 통해 훈련 동참을 안내하고 유사시 행동요령 등도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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