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민관합동 점검위원회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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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민관합동 점검위원회 회의 가져
  • 강주완
  • 승인 2011.1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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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3월경 환경, 지하수, 토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구제역 매몰지 민관 합동점검위원회(위원장 권오윤)를 발족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2차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에 전반적인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후관리에 있어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항 등을 평가했고, 향후 매몰지 관리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오윤 위원장은 “담당공무원의 노력과 관심으로 문제된 매몰지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매몰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구제역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문제 매몰지 이설 및 퇴비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이설 및 퇴비화 보다는 침출수 수거강화와 관측정 및 지하수 관정에 대한 수질검사와 검사항목 확대를 통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의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매몰지 향후 관리방안도 주문했다. 매몰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식생도입 유도를 통한 토양유실 방지와 호기성 미생물 활성화를 통한 조기안정화 유도,  배수로 정비 등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상형 농정발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거론된 구제역 매몰지의 관리 방안을 검토해 향후 매몰지 관리 방안에 접목 등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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