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점 많은 다중이용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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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많은 다중이용업소 점검
  • 강주완
  • 승인 2011.09.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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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단속으로 소식 미리 듣고 위반시설 치우기 일쑤
 


김포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반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다중이용업소 단속의 경우 1년에 2회 정도이며 이마저도 모두 합동단속이어서 점검 시기 또한 업주들이 미리 알기 쉬워 위반 사실을 단속 시에만 숨길 수 있어 평소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단속업무가 김포소방서에 일임돼 있으며 시에서는 계도. 홍보에만 그치고 있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위반업소에 대해 현재의 부족한 단속인원으로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법규를 위반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 것은 지난 2010년6월부터로 2010년도 다중이용업소 위반건수는 29건이고 이중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24건이며, 2011년 9월 현재까지 다중이용업소 위반건수는 37건이고 이중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31건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위반업소 증가 속에도 불구하고 업주들의 무관심과 인식부족으로 인해 별다른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소방서 한 담당자는 ‘단속이 합동 단속이다 보니 문제점이 있어 현장에 나갈시 단속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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