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연중캠페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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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김포 연중캠페인(10)
  • 김지은기자
  • 승인 2008.10.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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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큰소리로 우기는 것이 제일이다?교통사고가 발생 하였을 때 누가 잘못 했던 간에 일단 큰소리로 우기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사고시 선배 운전자들이 설명해 주는 대처방안이다.사실 우리 사회에는 ‘목소리가 큰게 제일’ 이라는 그릇된 생각이 널리 자리 잡고 있다.또한 교통사고를 당하면 ‘무조건 많이 아프다고 해라’는 운전자 수칙(?)은 사고가 발생 하였을 때 사고현장을 시끄러운 곳으로 만들게 마련이다.교통사고가 생겼을 때 서로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에는 경찰을 불러 현장에서 경찰 판단에 따라 사고를 마무리 하면 된다.이러한 합리적인 처리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싸우는 사고현장은 서로의 감정을 유발하는 우리의 뒤떨어진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 같아 부끄럽다.이른 아침 출근길 회사로 향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때 본인의 차 백미로가 찌그러져 있으나 미안하다는 메모는 커녕 연락처하나 없을 때의 일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교통사고 발생시 본인이 잘했던 잘못 했던 간에 상대방의 건강상태를 먼저 걱정하는 배려를 할 줄 아는 마음이야 말로 선진시민 정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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