곪은 곳 근본적 치료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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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 곳 근본적 치료 위해 총력
  • 김지은기자
  • 승인 2008.10.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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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업무 추진 방향을 현장 실정에 맞게 새롭게 정립할 방침이다.道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해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반부패.청렴 실무추진단(T/F)을 운영한다. 실무추진단은 참여를 희망하는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의 신청자 중에서 선발, 5개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해당 분야의 업무 경험이 많은 지역교육청 과장과 학교 행정실장이 팀장이 돼 분야별 4명 내외의 팀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실무추진단은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분석 검토를 통해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교육청의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금년도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반성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취약분야로 관리하고 있는 운동부 운영, 현장 학습, 학교 급식, 발전 기금 4개의 업무에 대해서는 조직 문화 및 행태, 업무 수행과 관련된 모든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각종 부패 유발 요인을 도출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道교육청 관계자는 " 앞으로 도교육청이 중심이 돼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반부패.청렴 정책을 개선해 일선 교육 현장의 업무 담당자들을 업무 추진에 참여토록 해 보다 현실적이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정책을 마련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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