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검단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 김검시대)가 서울5호선 검단 김포 연장과 관련, 노선안 직권중재 결정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를 압박하기 위해 세종시 대광위 앞 시위에 나선다.
김검시대는 19일 “현재 대광위는 지자체에 책임을 전가하며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전 대광위원장이었던 이성해 위원장은 소신발언을 하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현 위원장은 그렇지 못하다. 하여 우리 김검시대가 뜻을 모아 대광위를 압박하러 진군한다”며 20일(수) 시위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 김검시대는 2.5톤 트럭을 빌리고 장기동 장기1 공영주차장에서 20일 정오에 집결, 미니버스를 타고 세종시로 출발할 예정이다. 문의 010-3255-6000
한편 김포원도심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는 1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에게 공문을 보내 “대광위가 서울5호선 검단 김포 연장 노선안 결정 시기를 특정하도록 국회에서 요구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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