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지난 8월 5일 사우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척추 건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규열 대표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성균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임상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교실 임상조교수 ▲서울광혜병원 척추센터 센터장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척추 신경외과 전문의다.
지규열 원장은 고령의 환자에게 생기기 쉬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골다공증을 중심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척추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X-ray 사진으로 설명했으며, 각 척추 질환마다 다른 통증 양상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히 질환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척추 질환 전반에 거쳐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운동과 재활 방법,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설명 및 답변을 이어나갔다.
지규열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통증, 하반신 저림, 방사통, 요통 등 통증이 이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이런 통증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퇴행성 질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는 물론 마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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