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4일 후원회 “이재명의 사람! 정왕룡 후원회”를 발족하고 후원회장에 노웅래 국회의원을 추대했다.
노웅래 국회의원은 서울 마포갑에서 지난 제17,19,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한 4선 중진 의원으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전략·정책 사령관 역할을 담당했다.
노웅래 국회의원은 후원회장을 수락하면서 “지난 대선에서는 아깝게 승리를 놓쳤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시대정신을 잘 파악해서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비전을 잘 세우고 공약과 정책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후원회장은 “정 후보는 이재명 지사와 함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후보로, 대도시로 도약하는 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적임자라 판단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며 “정 후보가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왕룡 예비후보는 후원회 발족식에서 “후원회 명칭을 ‘이재명의 사람! 정왕룡 후원회’로 정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해양농정 정책보좌관으로 이재명 지사와 함께 해 온 저의 경력을 바탕으로 김포시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 김포시장에 출마했기 때문”이라며 “김포시장 선거에 승리해 ‘이재명의 사이다 행정’을 김포에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의 사람! 정왕룡 후원회’ 계좌는 농협은행 351-1226-6508-83이다.
한편, 후원은 개인에 한하며 1인당 1만 원~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10만 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 때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1회 10만 원 이하, 연간 120만 원 이하의 후원금은 익명으로 할 수 있다. 단, 법인, 단체, 외국인과 교사·공무원(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은 제외)은 후원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