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나래중학교를 신설개교했다고 2일 밝혔다.
나래중학교는 한강신도시 구래마산지구에 계획된 마지막 중학교로 총 37학급 규모이다. 기존 학교인 김포한가람중 및 은여울중과 함께 구래마산지역 내 중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과 나래중학교는 올해 1학년 10학급을 편성했으며, 신입생 300여명이 이날 첫 등교를 했다.
한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개교 준비를 위해 각 업무 담당자 및 신설교 교직원이 참여하는‘신설학교 적기개교 추진 TF’를 구성해 연간 상시 운영 중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나래중학교 신설개교를 위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달 TF를 운영하고 시설공사에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일반직 인사발령을, 올해 1월 29일에는 교장 및 교감 등 교원 겸임 발령을 완료해 개교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12월부터는 신축공사 추진현황, 교육과정 편성 및 학교급식 운영 등의 개교 준비사항을 분야별로 집중점검하고, 나래중학교 교직원과 수시로 소통해 개교 준비에 힘을 모았다.
백경녀 교육장은 이 날 첫 등교를 한 1학년 교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나래중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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