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월 개소 앞두고 공인노무사와 사무원 각 1명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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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4월 개소 앞두고 공인노무사와 사무원 각 1명 공개채용
  • 강주완
  • 승인 2022.02.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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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4월 개소 앞두고 공인노무사와 사무원 각 1명 공개채용

김포시 관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김포시노동권익센터가 4월 개소한다.

양촌읍 소재 김포산업진흥원 내에 문을 여는 노동권익센터는 노사분쟁 해결을 위한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신속한 보상 지원 등 다양한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노동권익센터의 주요 활동은 크게 ▲노동법률 상담 ▲노동권 교육으로 구분된다.

노동법률 상담은 ▲체불임금 상담 및 구제 지원 : 체불임금 민원 접수 및 처리, 분쟁 관계인 간 갈등 조정 ▲노동자 권리 구제 : 노동권 침해 유형별 상담 및 권리 구제를 위한 컨설팅 등으로 이루어진다.

노동권 교육은 노동 인권 침해 예방 및 불합리한 노동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 사용자, 청년·청소년 대상 노동 인권, 노동법률을 교육하게 된다.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는 개소 후 시 직영으로 운영하다가, 2023년 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노동자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며 노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김포시 노동권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정하영 시장은 ‘노동권익센터가 노동 존중에 바탕을 둔 좋은 일자리 창출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를 앞두고 김포시는 노동권익센터 운영을 담당할 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인원은  공인노무사와 사무원 각 1명으로, 신청 자격은 △공인노무사/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자, △사무운영/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3월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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