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2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석모리의 전기이륜차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3동을 태우고 오전 3시 48분쯤 꺼졌다.
신고자 A씨(50대)는 "공장 옆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린 뒤 전기스쿠터 리튬배터리를 충전하던 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스쿠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