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김포시는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부터 김포페이 20만원 이상 사용자, 생애최초 20만 원 이상 충전 신규 이용자에 대해 추가 5만 원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 5만 원은 지급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은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약 124만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포페이 이용자는 5월말 기준 23만5118명으로 이용자 모두 20만 원 전액 충전 및 사용했을 경우 약 637억 원의 소비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내 소비-생산-판매-고용의 선순환 경제회복을 유도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소비의 지속적인 견인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전년도 1차 소비지원금 지원 당시 71,700명이 21억 5천 1백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164억 9천 1백만 원의 소비증대 효과를 가져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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