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4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에 대한 수정 요청 사유 △21만명이 넘는 시민서명서 △정부의 투자 필요성 △광역급행철도 간선급 역할 필요성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하영 시장은 "빠른 시일내에 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직접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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