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월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런칭 후 앱을 통한 매출액이 누적 11.5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이용건수는 4만3000건이며, 매출액은 11.5억 원을 돌파했다. 김포페이 결제율은 75%를 넘어 지역 배달앱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이 증명됐다.
시는 ‘배달특급’ 런칭을 위해 1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
배달특급을 사용하면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에 냈던 중개 수수료(6~12%)를 1%까지 낮출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배달앱 시장에 공룡들이 선점한 가운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낮은 수수료로 착한소비를 이끌고 있다."며 "소상공인들과 시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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