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북한이탈주민 800명에게 마스크 7000매 지원
상태바
市, 북한이탈주민 800명에게 마스크 7000매 지원
  • 포커스김포
  • 승인 2021.04.15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청 / 포커스 김포
김포시청 / 포커스 김포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북한 이탈주민에게 마스크 7000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가 지원하는 마스크는 김포경찰서 신변보호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호 행정과장은 "마스크 지원은 조그마한 사업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로운 정착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년 4월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북한이탈주민은 약 800명이다. 

김포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초기정착 물품지원사업, 입주청소 지원, 자격증(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