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뵙고 함께하는 치매어르신 힐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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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뵙고 함께하는 치매어르신 힐링프로그램 운영
  • 김소연
  • 승인 2020.11.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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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돌봄 서비스는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방역지침에 따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환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되며,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재활 훈련을 실시하고 치매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조호물품 제공, 약복용 ․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관리, 지역자원과 연계한 후원물품 등을 전달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사람들 간 대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실시로 심리적 안정과 단비와 같은 반가움과 행복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어르신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용 비말 가림막 설치 후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제한적 쉼터운영, 가족 돌봄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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