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부천지부 지부장이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정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설훈 국회의원, 송혜숙 시의원, 이상윤 시의원, 신중동주민자치회 김천수 회장, 천종수 약대마을자치회장, 전 영남향우회 김규태 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박희주 전 지부장, 부천치어리딩 박재호 회장, 서도민요 인간문화재 29호 백춘자, 안산신문사 홍철 회장, 가수유경(히든싱어 주현미편 2등) 등이 참여했다.
새로 취임한 조아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평범한 주부에서 가요 봉사활동을 하다 현재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또 무명 지역가수들의 공연활동 지원과 어려운 대중가요의 진입환경을 위해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임을 밝혔다.
조아진 지부장은 임기를 마친 이시찬 1대 지부장에게 그동안의 대한가수협회를 잘 이끌어준 노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시찬 1대 지부장은 "대한가수협회 부천지부 창설의 에피소드와 함게 지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진 소속사 대표인 이시찬 지부장은 국내ㆍ해외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부 등으로 다른 가수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축사로 나선 설훈 국회의원은 조아진 지부장과 이시찬 전 지부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역의 대중가요 환경이 열악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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