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신생아 선천성 난청검사비(선별 및 확진 검사비) 지원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지원)이다. 신생아 입원 중 검사를 시행하지 못해 부득이 외래로 검사를 받은 경우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검사비 영수증, 검사비 세부 내역서, 선별 및 확진 검사 결과지, 통장 사본 각 1부를 가지고 김포시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이다.
보청기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만 3세 미만의 영유아(다자녀 가구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지원)이다. 양측성 난청이고,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 역치가 40~59dB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영유아 1명 당 1개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한도는 13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impo.go.kr/heal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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