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운양동에 거주하는 A씨(30대·김포139번), 장기동에 거주하는 B씨(20대·김포140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근육통, B씨는 몸살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와 B씨는 10일 확진된 C씨(50대·여·김포138번)과 접촉했으며, 이들은 친척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김포 135번째 확진자 D(80대·여)씨의 딸이다. D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을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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