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적의 A씨(30대·여·김포3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감기 증상이 발현돼 31일 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확진되면서 김포 누적 확진자수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인천의료원으로 A씨를 이송 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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