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점 다녀왔는데'...풍무동 거주 21세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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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주점 다녀왔는데'...풍무동 거주 21세 여성 확진
  • 강주완
  • 승인 2020.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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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21·여·풍무동)는 인천 106번째 확진자인 B씨(22·남)와 함께 지난 7일 서울 홍대 주점을 함께 다녀온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복무요원인 B씨는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서구의 한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고 1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B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적은 없었으며, 홍대 주점만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2일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 거주지 등은 방역을 완료했다"며 "역학조사후 동선이 나오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김포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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