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 김포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김포문화원 김포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 강주완
  • 승인 2020.05.0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김포학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김포문화원은 김포역사문화교육과정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2020년 <김포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2019년 <접경지역 김포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지역역사 교육프로그램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역사·문화의 뿌리와 줄기를 알아보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과 이웃에게 김포를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번 강좌의 특색은 DMZ 인문학으로 구성한 조강문화와 삼봉 정도전(三峰 鄭道傳)이 김포에서 생활하면서 남긴 작품과 초정 박제가(楚亭 朴齊家)가 북학의를 통진에서 탈고한 이유, 가현산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 조선의 대 문장가 상촌 신흠(象村 申欽) 선생을 소개하며 김포의 생태와 새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천년 벼농사를 근간으로 하는 김포소리 배우기, 염하를 중심으로 김포와 강화 역사를 동시에 알아보는 과정과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DMZ 에코뮤지엄 사업을 김포학으로 접근하는 방법,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사의 사례를 직접 들어보며 현장답사를 통하여 우리 고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보는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스토리텔링과 해설시나리오과정 관련 강의가 포함돼 전문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학 아카데미> 수강 자격은 20세부터 65세까지의 김포시민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하지만, 김포 이외 지역의 현장답사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은 수강생들과 협의를 통해 부담할 수 있다. 

5월 14일부터 김포문화원 홈페이지(네이버·다음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포문화원 사무국(982-1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