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11년 병역명문가 사업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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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11년 병역명문가 사업 실시 예정
  • 주진경
  • 승인 2010.1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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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2011년에도 변함없이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4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병역명문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쳐야 한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한달간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총 192가문이 선정되어 6월 11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그 중 인천․경기지역 화제의 주인공은 김영철 가문으로서 이 가문은 1대 김영철(1930년생)씨를 포함 3대에 걸쳐 9명 모두 사병으로 군복무를 한 가문이다. 1대 김영철씨는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해 오다 6. 25 당시 미군 제40사단에 배속되어 강원도 양구 최일선에서 군복무를 했다. 6. 25가 종전됨에 따라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종가의 장손으로서 지금까지 농사일을 일관해 오고 있다. 김씨 가문은 9명 모두 사병으로 명예롭게 전역하였으며, 앞으로도 그 전통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1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언론을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오니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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