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철 수 박사(시인·美솔로몬大예술대학장)
2년 전
한반도의 밥솥인 김포평야에
22만 시민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어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더 김포는
좋은 고장 훌륭한 시민의 길라잡이로
무럭무럭 자랐다.
윤택한 경기미로
튼튼한 몸 가꾸며
시민들의 생각과 가슴속 응어리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는 미래의 나침반 되어
줄기차게 달려 온 발걸음이기에
두 돌을 맞는 감회는 더욱 새롭기만 하다.
그 옛날 조선시대엔
수도 한양의 관문이었고
한강 하구부와 염하, 그리고 강화도가
든든한 울타리 되어
축복의 땅으로 선택받은 김포반도
하늘엔 비행기 날고
땅위엔 황금빛 오곡백과 무르익어
아름다운 땅 김포는 더욱 더 빛을 발한다.
두 다리에 힘을 주고
힘차게 일어서는 정의의 파수꾼
더 김포의 심장에는
새 역사의 사명이 불타오른다.
더 김포여!
시민들의 격려와 사랑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라 높이 날아올라라.
일곱 색깔 무지개로 고까옷 입고
미래를 위한 꿈을 펼쳐라. 활 쫙 펼쳐라.
<프로필>
·한국시학 시 당선과 월간문학 동화당선으로 데뷔
·한국문인협회 감사 및 국제펜클럽 이사 역임
·국제아동문학작가협회 회장
·국제크리스찬작가협회 회장
·기독타임스 사장 및 국제복지문화신문 사장
·美솔로몬大예술대학장
◈저서:<새벽별>외 2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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