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all &
Cool Ambulance’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Call & Cool Ambulance' 란 119로 신고하면 시원한 구급차에서 열 손상
환자에게 적합한 전문적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무더위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열손상으로 부터 2차적 피해를 최소화하여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
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에 대비한 신속한 구급출동체제 확립 ▲구급
대원의 열손상 응급처치능력 제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대상자 특별
관리 ▲폭염대비 홍보활동 강화 ▲폭염대응 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포소방서는 디지털 체온계, 얼음 팩, 정맥주사, 생리식염수 등
열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장비와 기구 6종 1,415점을 비치하고 폭염에 대비한
긴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시 심한 작업이나 운동은 삼가고 충분한 수분
을 섭취하는 등 예방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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