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김포대학 하계 해외 자원봉사활동 김포대학은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재학생들의 해외 각국의 생활상 체험과 자기계발의 기회제공,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이해 증진, 대학의 해외홍보 등을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하계방학 기간중에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대학 자체로 운영하고 있다. 200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06년 중국, 2007년과 2008년에는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에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6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캄보디아 시소폰 인근에서 9박 11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 16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된 18명의 해외봉사단(단장 김포대학 교수 최준혁, 인솔간사 김포대학 학생홍보처 조순애)은 시소폰 인근의 농촌마을과 NGO 봉사단체에서 운영하는 학교, 현지 교도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과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돌아왔으며, 이 봉사단의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교도소 내 보육시설 아이들과의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진행과, 우물 만들어 주기, 봉사지역 인근에 있는 낡은 가옥 수리, 비상약품의 전달과 간단한 환부의 처치, 대학에서 준비한 아동 의류품의 전달과 한국문화의 해외 알리기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들 봉사단은 GNP300$의 우리나라 1920~30년대 생활수준 정도인 아주 열악한 생활환경과 교육수준, 지역의 불결한 환경, TV에서나 볼 수 있는 낡은 초가집 등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면서, 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낡은 가옥을 보수하여 주었고, 부모의 수감으로 교도소 내 보육시설에 맡길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돌봐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10일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