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중등 학생 토론대회, 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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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중등 학생 토론대회, 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 화제
  • 승인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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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중등 학생 토론대회,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 화제장학금 수여, 실내악을 곁들인 축제 한마당 열어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15일 양일에 걸쳐 「제4회 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 및「경기도 중등 학생 토론대회」김포지역 예선 대회를 고창중학교 시청각실 및 각 교실에서 개최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과 금학회(김포 학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돌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토론대회는 관내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9개교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참가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토론 방식을 적용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하여 학생들은 사복을 입고 팀명으로 출전하였으며,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하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관외에서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준결승까지의 대회는 비공개로 진행하였으나, 결선대회는 교육장, 각급 학교장, 교감, 교사 및 금학회 회원을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결선 대회 후 장기중학교(지도교사 양혜진) 관악합주와 풍무고 학생의(3학년 장유경) 섹소폰 연주, 신곡중(1학년 박수빈), 풍무중(김보연) 학생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2중주 연주를 곁들여 토론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켰다. “동물 복제는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중학교 토론대회에서는 분진중학교 ‘따로 또 같이’팀(3학년 정병수, 3학년 박환웅, 3학년 김성찬, 지도교사 최희도)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공공장소의 CCTV 설치 확대는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등학교 토론대회에서는 사우고등학교 I PRIDE팀(3학년 이미소, 1학년 조하은, 1학년 박다경, 지도교사 김현록)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수상 팀은 금학회에서 수여하는 6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8월 12일에 있을「경기도 중등 학생 토론대회」본선에 김포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포교육청 김용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대회를 단순한 경쟁이 아닌 학습의 장으로 생각하면서 지도해 준 지도교사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토론자와 참관 학생들의 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높다.”고 말하면서 “김포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금학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회에 장학금을 지원한 금학회 관계자는 “참고 자료를 보지 않고 토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토론 수준이 높고 토론자 간에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 수준이 높아 어른들이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 좋은 대회를 내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관하여 많은 학생들이 배우는 토론 학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지켜본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들과 학부모들도 토론이 축제 한마당이 되어 역동적이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포 중등 학생 토론대회는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주관하여 훌륭하게 치러냄으로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붙임 : 사진 자료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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