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육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연다 강경구 시장,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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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육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연다 강경구 시장,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특강’
  • 승인 2009.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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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교육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연다강경구 시장,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특강’ 지난 5일 강경구 김포시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생 8개학과 9개반 326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빠른 속도로 도시화되어가는 농촌 현실과 WTO와 FTA로 대변되는 대외적인 농업여건 속에서 좁게는 김포농업과 넓게는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하고, 지식을 갈망하는 농업인들의 요구 및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개교했다. 이는 민선4기 출범이후 “김포농업의 미래를 교육에서 찾자”하는 농업정책과 맞물려 추진되었으나, “과연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인가? 또한 1년으로 끝나지는 않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첫해 108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2008년 농업인·소비자들의 다양한 학과개설에 대한 요구로 6개학과 7개반(환경농업과, 수출배과, 논인삼과, 그린원예과, 완초공예과, 향토약선음식과 A,B반) 267명이 입학 220명(졸업율 82%)이 졸업하면서 기우임을 증명했다. 특히 1·2학기에 걸쳐 2회의 기말시험과 출석, 논문, 현장견학 등의 체계적인 성적관리와 35회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의 강사진 및 현장중심의 교육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는 교육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년에는 8개학과 9개반(환경농업학과, 축산학과, 인삼학과, 경제조림학과, 그린원예학과, 향토약선음식학과, 완초공예학과 기초반·심화반, 지도자양성학과)의 입학생을 모집하여 328명이 재학 중이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바쁜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농업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특강강사로 나선 엘리트농업대학장인 강경구 김포시장은 "김포농업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면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발전이 김포농업의 성장 동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의 특강이 끝난 후 ‘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에 대해 경희대학교 남진성 교수가, ‘농업기술전문가의 변화 혁신과 미래전략’에 대해 서울디지털대학교 홍석기교수가 특강을 가졌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기째를 맞는 엘리트농업대학이 체계적 교육이라는 평가와 함께 졸업생들 중에서 자발적인 연구회가 결성되는 등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이지만,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 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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