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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완
  • 승인 2013.12.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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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김포시 10대 시정뉴스

 김포시 10대 시정뉴스가 선정됐다.

 

시는 △LH와의 김포지하철(골드라인)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 △인구 30만 시대 개막, △김포아트홀 완공,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유치, △평생학습도시 선정, △구래동주민센터 개청, △김포시민축구단 창단, △민원행정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독립운동기념관 개관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10대 뉴스로 들었다.

 

김포시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본다.

  

▣ 김포시와 LH, 김포지하철(골드라인)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

김포지하철은 김포한강신도시 등 1,357만㎡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됐다.

 

사업비는 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포시 재원으로 추진되며 지난 11월 16일 김포지하철 건설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2월 2일에는 김포지하철 건설 사업을 위한 하부공사 5개공구에 대한 시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1공구 대우건설 컨소시엄 △2공구 한라건설 컨소시엄 △3공구 동부건설 컨소시엄 △4공구 동부건설 컨소시엄 △5공구 한화건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또한, 이에 앞서서는 차량디자인과 노선명을 ‘김포골드라인’으로 확정한 바 있다.

 

김포지하철은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3.82km(9개 정거장) 규모로 추정사업비 1조 4,873억원(계약예상금액 1조 3,479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LH가 1조 2,0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그동안 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48호선과 2011년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외에 서울시와 연계되는 광역교통망이 부족해 서울과의 근접성이 떨어졌다. 2018년 김포지하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 내로 연결되며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환승시(급행기준) 강남 또는 서울역까지 50분대 거리로 좁혀진다.

시는 김포지하철 건설사업으로 시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동시에 한 차원 높은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돼 한강신도시는 물론, 시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동력으로 작용,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구 30만 시대 개막으로 서부수도권 중심도시로 부상

김포시 인구가 지난 6월 14일 30만명을 돌파했다.

1981년 10만을 돌파한 후 2004년에 20만 돌파, 그리고 약 9년여만에 30만을 돌파한 것이다. 1998년 시 승격이후로는 15년만이다. 11월말 현재 인구는 309,904명으로 매달 1,7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인구 30만 돌파로 인구비중이 큰 교부세의 증액을 비롯해 지방세입 증대와 행정기구의 증설 등 환경여건 변화가 가속화되어 SOC 등 지역기반시설 사업이 예전보다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포아트홀 개관으로 문화복지 증진

2011년 6월 착공한 김포아트홀이 내년 초 공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급속한 도시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경제성장의 우선 정책으로 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한 도시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민선5기 유 시장의 생각을 바탕으로 김포아트홀 건립을 추진했다.

 

김포시 최초의 공공 전문 공연장으로 건립된 아트홀은 부지면적 2,534㎡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이며, 건축 연면적 9,008㎡로써 사업비는 국비 2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35억원이 투입됐다.

 

객석규모는 장애인석 6석을 포함한 503석으로, 273㎡의 메인무대와 컴퓨터시스템으로 제어되는 최신 무대기계 장비와 조명장비,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대상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예술이 가능하다.

 

시는 김포아트홀 개관으로 수준 높은 공연 문화의 육성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문화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 유치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일원 52,375㎡의 부지에 연면적 165,0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2014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최우선적인 행정 지원과 김포경제 활성화 동참에 서로 합의, 지난 7월에는 김포시와 (주)현대백화점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3,000대 이상 주차시실과 입주시설로 오픈형 전문매장, 씨네마, 엔터테인먼트, 전문식당, 커피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하면 김포시 재정기여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500만명 이상의 쇼핑 및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시장은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동북아 최대의 매장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관내 건설관련 업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등 생동하는 김포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김포시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참여,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그 결과 1억 9천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열린시민 아카데미, 행복학습지원센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평생학습 콘서트 등 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에 의해 선정된 도시를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는 2001년부터 교육부가 해마다 선정하고 있으며, 시는 약 8년여간의 오랜 준비와 노력 끝에 민선5기에 드디어 그 결실을 일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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