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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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운동 펼쳐
  • 강주완
  • 승인 2013.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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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포를 삶의 터전으로 생활 중인 북한이탈주민 중 건강악화‧생계곤란 등 어려움에 놓인 가정 20세대를 김포경찰과 보안협력위원 10여명이 함께 방문 고민상담, 위문품(쌀, 김) 지원 등 한국민의 정을 전달 명절연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북한이탈주민 김○○(여, 72세)씨는 “명절은 가족이 없다는 것이 더욱 서러운 시기다, 매년 명절 때마다 이렇게 방문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창경 서장은 “생계‧취업난 등 외적문제 만큼 고향에 대한 향수, 외로움 등 심리적 문제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정착을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인 것 같다. 김포를 제2고향으로 삶고 살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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