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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김포
  • 승인 2013.0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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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조윤숙의원

 2012년을 마무리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정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 심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까지, 한 해에 두 번의 선거를 치루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삐 지나온 한해 였습니다.

우리 김포 역시 크고 작은 일들로 숨 가쁘게 지나온 한 해 였습니다.

특히, 민선5기가 시작되면서 우리시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도시철도의 본격적인 진행을 기대 했으나 지난 3월,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득한 이후 사업방식을 놓고 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1인 시위와 집단행동 등으로 시민들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얼룩진 한해 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무거운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늘 되돌아보면 더 잘할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지만 보람도 많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의 아픔을 격려와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시민여러분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어떠한 굴레에도 구속됨 없이 더욱 꿋꿋하게 오직 ‘시민을 위한 무한봉사’를 위해 이 한 몸 다 바치겠다는 겸손함으로 새해를 맞으려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새해에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사회,

모든 주민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품격 있는 김포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함께 희망의 새날을 맞이합시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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