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윤석열 정부 심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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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윤석열 정부 심판" 강조
  • 포커스김포
  • 승인 2024.0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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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윤석열 정부 심판" 강조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현 김포을 국회의원)가 "지난 4년 김포가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뒤 "7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김포시를 위해 '(가칭) NEW 김포 프로젝트'를 시작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예비후보는 5일 4.10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김포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4년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10년 2기 한강신도시 콤팩트시티로 김포는 더 빠르게 바뀌어 나갈 것"이라며 "김포가 분당, 과천, 일산과 비교해 부족할 이유가 없다. 김포를 사통팔달이 교통 기반 위에 교육, 미래산업, 관광이 어우러지는 국제적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NEW 김포 프로젝트'는 이번 총선에 임하며 내세운 대표 공약인 셈.

박 예비후보의 'NEW 김포 프로젝트'는 ▲김포의 광역교통 빠른 추진 ▲수도권을 대표하는 '국제교육 중심도시' ▲김포한강신도시를 '미래산업이 함께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완성 ▲김포를 '색깔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등 4가지다.

광역교통 빠른 추진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GTX-D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로, 김포를 강남과 서울 도심까지 40분 이내에 도달하는 '40분 도시'로 만들겠다"며 "5호서는 예비타당성 면제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 중심도시에 대해서는 "이제는 질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 김포시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받아 외국어 교육, 국제화 교육으로 강화하고 김포에 '국제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강신도시의 자족도시 완성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2기 신도시는 절대로 1기 신도시의 오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김포시 2청사 신설, 대곶e시티 조기 착공, 미래산업 거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조강리 포구~전류리 포구 일대를 한강하구 관광특구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시키고 평화누리길을 보완해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더 크는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

한편, 박상혁 예비후보는 스스로에 대해 "사법, 행정, 입법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며 "무엇보다 무책임한 말을 앞세우는 '아니면 말고'식 구태 정치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 10년을 위해 김포의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 박상혁이 다시 한번 뛰겠다"며 "더 크는 김포,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김포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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