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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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강주완
  • 승인 2022.03.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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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관광객 간의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 중심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년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각 지역 관광지를 취합하고,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개소를 선정한다. 

시의 경우 지난 2021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라베니체(금빛수로)가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선정됐다.

노후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과 조강전망대로 새단장하여 2021년 10월 새롭게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으로부터 불과 1.4km에 위치한 조강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녘 풍경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민간의 출입이 제한된 군사 지역으로서 잘 보존된 조강 유역의 자연을 품고 있어 역사적·자연적 가치를 겸비한 최적의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일일 관람객 수가 제한되어 있어 방문객 밀집도가 낮고, 곳곳에 방역요원이 배치되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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