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공원 조기인수 개방… 시민편의 ‘적극행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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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공원 조기인수 개방… 시민편의 ‘적극행정’ 화제
  • 강주완
  • 승인 2021.04.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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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의 모습 / 포커스 김포
도시공원의 모습 / 포커스 김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공원을 조기 인수해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향산지구(향산 힐스테이트리버시티), 걸포3지구(걸포 GS자이)의 공원이다.

입주 뒤에도 주변 공원이 개방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 부분준공검사를 통해 인수한 것이다.

민간시행자들은 시설 훼손 등에 따른 유지관리비용이 발생을 우려해 공원 개방을 차단해 왔었다. 

하지만 김포시의 적극적 조치로 입주민들은 올 초부터 내 집 앞의 공원과 녹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당초대로면 도시개발구역 준공까지 1년~2년 간 더 공원시설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윤철헌 김포시청 도시계획과장은 “공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공공시설의 조기 인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입주를 하고도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합리를 없애고 시민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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