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대표이사에 안상용((56) 전 화성시문화재단 시민문화국장을 임용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 7월 최해왕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17명의 지원자 중 1차(서류)와 2차(면접) 과정을 거쳐 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뒤 시에 추천했으며, 시에서 결정된 대상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이날 공고했다.
재단은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 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토록 하고, 이르면 9월 3일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상용 전 국장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미술관·박물관학)을 졸업하고 ▶아이비엔테크놀러지(주) 이사 ▶(주)컴투에니원 문화사업대행 대표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장을 거쳤으며, 현재 ▶전쟁기념사업회 문화정책위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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