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악취 저감시설 설치 서둘러 달라”
상태바
김포시의회,“악취 저감시설 설치 서둘러 달라”
  • 조충민
  • 승인 2019.04.0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처리장 등 시 산하 사업장 찾아 문제점 점검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김포시의회가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 산하 사업장 현장점검에 8일 나섰다.


시의회는 그동안 거물대리지역을 비롯해 집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개선TF 활동을 주시하며 매월 정례보고를 받고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이날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걸포동 소재 레코파크와 장기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동집하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반(김옥균‧한종우‧배강민‧김인수 의원)은 구도심과 운양, 장기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김포레코파크에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발생되고 있는 악취문제에 대한 설명과 시설점검을 마친 뒤, 지난 추경에서 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해 하수처리시설 노출부 밀폐 및 악취 포집장치 개선, 오염물질(협착물) 반출시설 밀폐형 덮개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장기동 자동집하시설로 자리를 옮긴 점검반 일행은 생활쓰레기 처리에 따른 악취확산 문제와 현재 시설 운영 문제점, 그동안 저감을 위해 진행해 온 집행기관의 경과와 향후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시의회 점검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 모두가 역할을 맡아 정기적인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며 “집행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개선종합계획 세부 내용들이 실효성을 갖고 성과로 나타나도록 앞으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