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견발표 김동식·김병수·곽종규·유영록 통과

4명 정견발표 후 진행한 당원투표서 10% 이상 득표...26일 토론회 참가 김경한 김포시갑 운영위원 "특정 출마자 밀기 위한 것...불참"

2022-03-19     강주완
자료사진 / 포커스김포

국민의힘 김포시장 출마예정자 정견발표 후 진행한 당원 투표에서 김동식·김병수·곽종규·유영록 예비후보가 10%이상 득표해 토론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19일 오후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국힘 김포시장 입후보예정자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에서는 총 10명의 출마예정자들이 △GTX-D △김포한강선 조기 추진 등의 교통 공약을 내세우며 당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당원 200명은 이날 정견발표 후 투표를 진행했는데, △김동식 전 김포시장 △김병수 을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곽종규 전 김포저널 발행인 △유영록 전 김포시장(가나다순)이 10%이상 득표해 오는 26일 당원토론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김경한 국힘 김포시갑 운영위원은 이번 정견 발표회가 "특정 출마자를 밀기위해 판을 깔았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