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마을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본동 일대에서 새봄을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기본동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한 것으로, 5인 1조의 총 6개 조로 편성된 가운데 패션아울렛, 운곡마을, 중흥상가, 청송교, 장기상가 등 장기본동 전역을 골고루 돌며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기본동에 따르면 이날 활동으로 1,500L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후 장기본동은 푸른솔중학교 앞 80m 구간 유채꽃밭 화단 인근을 정비해 조만간 식재하는 유채꽃 등 봄꽃이 잘 자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애 동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물심양면 도움 주신 통장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봄을 맞아 깨끗하게 대청소를 마친 동네를 거닐며 많은 주민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본동은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 같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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