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봉사단’ 취약계층에 컴퓨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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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봉사단’ 취약계층에 컴퓨터 선물
  • 강주완
  • 승인 2023.03.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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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소속  징검다리 봉사단(회장 김성태)’이 지난 2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학업에 PC가 필수인 현대에 상대적으로 소외당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한 원격교육 지원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봉사단에 따르면 3월에는 양촌읍과 마산동 취약가구, 너나우리 등에 컴퓨터 5대를 설치·지원했으며, 4월부터는 매월 김포시 취약계층에 PC 1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태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김포 징검다리 봉사단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회원들이 많이 늘고 있다”라며 “보다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을 보다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기획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징검다리 봉사단에는 73명 기업인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연 4,000만 원의 현금 기부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의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5가정에 매달 20만 원씩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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