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한국공항공사, UAM 도시 체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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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국공항공사, UAM 도시 체계 구축 맞손
  • 강주
  • 승인 2023.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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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식(김포시 제공) / 포커스 김포
업무협약 체결식(김포시 제공) / 포커스 김포

김포시는 지난 22일 본청 소통실에서 한국공항공사(KAC)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도시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UAM 상용화(교통·관광·화물 등) 협력 △김포공항 혁신지구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김포시는 △UAM 상용화 관련 인프라 조성 △관련 산업 육성 인허가 등 정책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향상 △지상-하늘 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도시 조성 지원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관련 생태계 육성 협력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등 공항지원 상생협력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현 정부에서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가 접목된 첫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며 "UAM 관련 산업을 위한 첫걸음을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역적으로는 한국공항공사와) 떨어져 있지만 앞으로 상생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시에서 UAM 관련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 자리는 UAM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김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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