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2023시정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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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2023시정설명회 개최
  • 강주완
  • 승인 2023.02.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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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5일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가 접목된 김포비전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2023 시정설명회① 북부권’ 편을 소개했다.

◆김포 북부권 발전 방향 키워드로 ‘문화도시’ 주목

시는 15일 오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신청사)에서 ‘2023 시정설명회’를 진행했다.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시는 시정설명회 현장 공개접수도 병행했다.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북부권 시정설명회 참석인원은 약 100명으로 추산됐다. 개회영상-개회-시민인터뷰 영상-시정계획 설명-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 진행은 김포시 홍보대사인 문소리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올해 초 시민들에게 다가갈 ‘통진읍 행정복합청사’가 첫 관심사로 거론됐다.

시민들에게 안정된 의료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된 신청사는 ‘70만 미래시대 김포’ 준비를 위한 혁신행정 결집체로도 해석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신청사는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센터 등의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주민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은 물론 노령화 사회에 맞춤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북부권 발전 방향의 키워드로 ‘문화도시’가 거론돼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문화유산 발굴을 중점으로 ‘특색있는 환경 조성’이 김포 북부권을 이끌 경쟁력으로 지목된 것이다.

실제 북부권은 병인양요·신미양요 등 한반도 역사와 함께한 문수산을 비롯해 민족의 애환이 담긴 애기봉 등 다양한 역사유산자원이 존재한다. 이어 접경지역 개발제한으로 보존된 한강하구와 전류리포구, 대명항 등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해 생태관광적으로 지리적 강점이 뚜렷하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오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 시정설명회② 남부권’ 진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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