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으로 안보벨트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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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으로 안보벨트 꾸린다
  • 강주완
  • 승인 2023.02.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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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무력시위 비행 등으로 도발 수위가 고조됨에 따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월 16일 오전 11시 14개 읍·면·동 민방위 경보단말 20개소에 대해 경보발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지역군부대와의 집중 훈련을 통한 경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은 매월 셋째 주를 경보발령 훈련강화 주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실시된다.

14개 읍·면·동 민방위 경보 담당자는 경보단말을 수동 조작해 실제 음성 방송을 내보내는데, 이때 경보방송 문안은 ‘하나둘삼넷, 방송장비 점검을 위한 시험방송입니다’이며, 이를 2회로 반복하되 사이렌은 울리지 않는다.

안전담당관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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