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의원 "협상의 기술, 지피지민(知彼知民)해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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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의원 "협상의 기술, 지피지민(知彼知民)해야 이긴다"
  • 강주완
  • 승인 2022.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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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시의원 /포커스김포
배강민 시의원 /포커스김포

 

경기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북부권(5개읍·면,구래동)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해 '차량기지 및 건폐장 이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배 의원은 12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제22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금은 협상의 시대"라며 "협상은 문제해결의 차선책이 아닌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을 포함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 등은 시정질의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한 뒤 8일 후 서울시와 강서구와의 체결이 이뤄졌다"며 "언론 기사를 보면 5호선 연장 협상에서 시장은 김포시민보다 강서구민 숙원을 먼저 생각한 것 아닌지 의구심 든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에 대해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김병수 시장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민의 마음을 읽는 지피지민의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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