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따른 농업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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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따른 농업인 교육 실시
  • 강주완
  • 승인 2022.07.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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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도록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GAP 인증 기본교육」을 12월까지 5회 실시한다. 

1회는 지난 6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포도농가 등 9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품질관리원 조나연 주무관과 농협 식품 R&D 연구소 김성구 인증심사관이 기초적인 이해부터 최신 동향까지 현장감 있는 강의로 수업을 마쳤다. 이후로 4회의 교육 시간이 더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 신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접수하고 기타 내용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전화 통화(031-5186-4388)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잠정 등록된 농약 중 올해부터 구매와 사용이 금지되는 농약성분을 알려주며 PLS 시행으로 농산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농업인의 5대 실천사항인 △농약 포장지 표기 사항 반드시 확인하기 △재배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 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불분명한 밀수 농약 사용하지 않기를 강조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마다 위해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개념을 가져야 한다." 라고 인사하며, "토양검정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미생물배양실 등 농업인을 위한 과학영농시설에 언제든지 도움을 청하고 편안하게 이용해 달라"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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