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은혜’ 29일 ‘이준석’… 김병수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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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은혜’ 29일 ‘이준석’… 김병수 지원사격,
  • 강주완
  • 승인 2022.05.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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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김포교체’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주요인사들이 김병수 당 김포시장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김포 유세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우선 김은혜 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김포’에 세 차례 방문해 ‘경기·김포 교체’를 호소하는 등 ‘김포 삼고초려’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 김은혜 후보는 ▲지난 7일 김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난 20일 김포 사우사거리 정책협약식 및 유세 ▲28일 김포 라베니체 2차 합동유세 등 김포를 세 차례 방문하며 김포시민들과의 스킨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당대표인 이준석 당대표도 오는 29일 김포 사우사거리에서 ‘김포교체’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집권당이 된 국민의힘이 김포시 현안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김병수 후보는 지난 25일 ‘김포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49.5%를 기록하며 경쟁자인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37.0%)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뉴스더원·한길리서치의 당시 김포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수 후보는 49.5%로 선두를 기록했다. 김병수 후보 다음은 정하영 후보 37.0%로, 두 후보간 격차는 12.5%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김포시 성인남녀 507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6.3%다.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옥철’ 김포 골드라인을 탔던 것처럼, 윤석열 정부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그리고 저 김병수가 ‘김포지하철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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