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5호선 연장’ 위해 촛불 든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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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5호선 연장’ 위해 촛불 든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 강주완
  • 승인 2022.05.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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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1년 전인 2021년 5월16일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캠프는 16일 ‘김병수 후보의 1년 전 오늘’ 행보와 관련해 “김병수 후보는 당시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열린 ‘GTX(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원안사수-5호선 김포 연장 촛불 챌린지’ 현장에 참석해 김포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는 촛불 챌린지 참석 후 “시민들이 이토록 절박하게 (밖으로) 나서도록 해 한없이 미안합니다”라며 “촛불 하나 보태고 싶었다”고 SNS에 기재했다. 촛불 챌린지가 열린 연유는 문재인 정부가 ‘GTX-D 노선 단축’을 결정한 것과 연관이 깊고, 이로 인해 김포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밖으로 나와 문재인 정부에 교통 정책에 반감을 표했다.

이와 관련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염원인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 김포~강남(팔당)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20년 5월 홍철호 위원장이 제21대 총선에서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병수 후보는 홍철호 위원장과 함께 ‘5호선 연장’, ‘GTX-D 김포~강남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추가검토사업 요청서’를 전달하는 등 김포시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시간이 흘러 김병수 후보와 홍철호 당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의 노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 김포~강남이 추가되는 결실을 낳았다. 당시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아 경기도 서북부 광역교통 공약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나아가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되도록 이번 지방선거 때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으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을 담아냈다.

한편 홍철호 위원장이 의정활동을 펼쳤던 제19대·20대 국회 당시 김병수 후보는 그를 도와 김포 교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 교통 문제점’을 관계부처에 줄곧 설파했다. 문재인 정권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018년 12월 한강선 계획을 발표하자, 한강선에 김포 연장을 확실하게 지정하기 위해 ‘김포한강선’이란 명칭을 정부 교통 비전에 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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