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영 김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종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8일 정하영 현 김포시장이 조승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김포시의회에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재선에도 성공했다. 이후 민주당 초대 김포을지역위원장을 맡은 뒤 지난 2018년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정 시장은 "지금 김포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엄청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저는)김포시민들과 이 변화의 파고를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 등 앞으로 계획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대선 당시 윤석열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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