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GTX-D·김포한강선' 협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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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GTX-D·김포한강선' 협조 확인
  • 강주완
  • 승인 2022.04.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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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으로부터 "적극 협력" 약속 받아
6·1 지방선거 이후 철도사업 급물살 기대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김포한강선(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및 GTX-D를 위한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포한강선과 통진 출발 GTX-D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어 "김포한강선과 GTX-D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만큼 조속히 실현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그는 오 시장에게 "김포시민들이 서울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왕래하려면 김포~서울 구간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GTX-D의 서울구간인 남부급행철도는 서울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므로 GTX-D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서는 "김포한강선을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제 해결에 서울시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병수 예비후보와 오세훈 시장은 '사전 전제조건 없는 김포한강선' 입장도 확인했다. 7~8년 뒤에나 결정될 건설폐기물처리장의 이전 또는 존폐 문제를 5호선 연장과 결부해 미리 단정지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 상호 공감했다.

차량기지가 개발될 때 건폐장 부지가 함께 조정돼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추후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김포시가 '기본협약'을 맺은 뒤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전제조건인 '지자체 협의'를 해소함으로써 '추가검토사업'을 '본사업'으로 수정해 진행하자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재확인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 박진호·홍철호 위원장은 지난해 오세훈 시장을 만나 '사전 전제조건 없는 김포한강선'을 확인하고, 오 시장으로부터 '김포시와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까지 받았으나 정작 김포시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오 시장과의 만남이 불발, 기본협약 체결이 무산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GTX-D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하거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할 경우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당선이 되면 즉시 서울시와 기본협약을 맺고 국토부와 협의해 김포한강선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전 의원 보좌관으로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을 오가며 실무협상을 주도했던 김병수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 기간 윤석열후보 선대본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아 김포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캠프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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