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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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 건설
  • 강주완
  • 승인 2022.03.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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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20년! 지역연고 패권주의 극복할 것"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포커스김포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포커스김포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22일 “잃어버린 20년! 지역연고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김포에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를 건설하겠다”며 6.1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문위원은 22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쉽게 초박빙 승부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이재명의 못다한 꿈을 김포에서 실현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금의 강남처럼 닫힌 강남, 기득권 강남, 물질적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강남이 아닌 열린 강남, 상생 강남,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함께 누리는 품격있는 제2 강남시대를 김포에 건설하고 싶다. 그리하여 김포 스타일이 강남 스타일을 능가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문위원은 “김포시는 2002년 민선3기부터 지금까지 문패만 바뀔 뿐 난개발과 심각한 교통난으로 ‘헬김포’로 전락, 이 시기 동안 김포는 김포시민에게 잃어버린 20년”이라고 김포시의 과거를 진단하며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지역연고주의에 기반한 패거리 정치 때문이다. 이제는 근본 뿌리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기존의 정치인과 정치를 꼬집었다. 

이어 “50만시대 김포는 나날이 성장하는 시민역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제는 시정리더십이 달라져야 한다”며 “‘김포의 이재명’ 정왕룡은 이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와 단련과정을 거쳐 왔으며 이제 시민과 당원의 부름을 받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정왕룡 전문위원은 출마선언에 이어 대표 공약도 제시했다.

먼저 ▲교통문제 해법으로 ‘김포~당산 간 올림픽대로 지하화’, ▲자족도시 형성 방안으로 ‘e스포츠 센터 설립’과 ‘5성급 호텔 및 국제컨벤션센터 유치’를 제시했고 이어 ▲청소년들을 위한 입시, 진학, 진로, 취학, 유학 원스톱 조력,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 세대들의 재취업과 노후준비, ▲지역별, 주제별, 소확행 등과 관련한 공약은 이후 차례차례 공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왕룡 전문위원은 “김포시장의 역할이 우물 안 골목대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뛰어난 엘리트 집단인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시스템화 하고 시장은 대외적으로 뛰면서 김포발전의 에너지를 끌어오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필코 이번 경선과 본선에서 당원 및 지지자, 그리고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김포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늘 출마를 선언한 정왕룡 후보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농정해양정책보좌관을 맡아 ▲경기도 농민, 농촌기본소득사업 조례제정 및 추진 ▲경기도 31개 시군 먹거리 전략수립 및 먹거리위원회 설립 지원 ▲어촌뉴딜 300 선정사업(대명항 국가어항지정) 추진 ▲연천군 남북평화통일경작지 조성(연천군) 등 경기도형 해양농정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 또 안철수 씨가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IT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먹거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요 정책 입안에 직접 참여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전국야구인 10만 지지선언, 환자중심보건의료인 11만인 지지선언, 중앙대 동문 3만인 지지선언 등을 이끌어내며 탁월한 소통과 추진력을 전국민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은 정왕룡 예비후보의 김포시장 출마선언문.


김포의 이재명 정왕룡
잃어버린 20년, 지역연고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를 건설하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끝까지 이재명을 지켜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규제개혁 전문위원 정왕룡입니다.

저는 이번 시장선거에 나서며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지금의 강남처럼 닫힌 강남, 기득권 강남, 물질적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강남이 아닌 열린 강남, 상생 강남,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함께 누리는 품격있는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를 건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김포 스타일이 강남 스타일을 능가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 실현방안으로는 대외적으로는 서울과의 접근성 강화, 내부적으로는 50만 대도시에 맞는 자족도시 기반마련, 그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히는 김포 브랜드 글로벌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먼저 교통문제 해법으로는 GTX-D, 5호선 연장의 조속한 실현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을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 힘 쪽에 강력촉구 할 것입니다. 또한 김포-당산간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인근 지자체장과 협력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e- 스포츠센터’를 설립해 상암-마곡-김포를 잇는 삼각 트라이앵글 중심지로 만들 것입니다. 

김포의 자족도시 형성방안으로 5성급 호텔과 국제컨벤션 센터를 유치, 김포가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입시, 진학, 진로, 취업, 유학 등 모든 진로를 지역 내에서 원스톱 조력할 수 있는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의 질을 높혀 나가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나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세대들의 재취업과 노후준비를 실질적으로 돕는 지원센터 및 현실적인 김포형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 국제적 교류를 확대, 글로벌시티 김포의 위상을 높이는 구체적 방안도 제시하겠습니다.  

오늘은 출마선언에 즈음하여 굵직한 현안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이후 연속해서 분야별, 주제별, 지역별, 그리고 소확행 공약까지 시민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역연고 패권주의에 갇혀 잠에서 깨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2년 민선3기부터 지금까지 때때로 문패만 바뀔 뿐 난개발과 토양오염, 심지어는 지옥철 도시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채 ‘헬김포’로 전락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저는 이 시기를 가리켜 잃어버린 20년이라고 규정하고 싶습니다. 이 기간엔 민주당 집권기에 대한 반성과 성찰도 담겨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을 저는 지역연고주의에 기반한 패거리 정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근본 뿌리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 4년간 정왕룡은 이재명 지사의 농정해양 정책보좌 담당으로 친 시민적 경기도정을 함께 발굴하고, 안철수 씨가 원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으로 부임해 전문가들과 함께 ‘IT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먹거리’를 구상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중앙본부 직능 부본장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야구인 10만 지지선언, 환자중심보건의료인 11만인 지지선언, 중앙대 동문 3만인 지지선언 등을 주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초박빙 승부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이재명의 못다 한 꿈을 김포에서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규제개혁 전문위원’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함께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50만 대도시 김포의 큰 그림을 다시 그려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포시민 여러분.
저는 김포시장의 역할이 우물안 개구리나 골목대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엘리트 집단인 공무원들이 능력을 십분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고, 시장은 대외협력 등을 통해 김포발전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 50만 대도시의 수장이 표 관리를 위해 지역행사나 참여하고 의전에 취해버리면 김포의 내일은 미래지향 도시로 바뀔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년 시민들에게 비추어진 김포시장의 모습은 ‘우물안 개구리, 골목대장’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제 인구 50만 시대 김포는 성장하는 시민역량을 더 큰 에너지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 정왕룡은 이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와 단련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제 시민과 당원의 부름을 받기 위해 그동안 펼쳐왔던 것처럼 정직한 레이스를 펼치고자 합니다.

기필코 이번 경선과 본선에서 당원 및 지지자, 그리고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김포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22

김포시장 예비후보 정왕룡
약력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중앙본부 공동대표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전)
·경기도 먹거리전략 담당 사무관(전)
·문재인 선대위 전략기획실장(김포갑)
·김포시의회 4, 6대 시의원
·민선7기 김포시장 (예비)후보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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