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자연휴양림이 발걸음을 유혹한다"...市, 녹색 휴양 공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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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자연휴양림이 발걸음을 유혹한다"...市, 녹색 휴양 공간 조성 박차
  • 강주완
  • 승인 2022.01.14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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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김포시 녹색 휴양공간을 발전시켜 김포시민과 김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는 또 녹색도시 가치 재창조를 위해 자연휴양림조성을 비롯한 산림프로그램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색휴양도시 브랜드이미지 구축의 시작

김포시는 지난해 문수산을 비롯하여 동성산, 금정산 등 총 16km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아울러 유아숲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만6578명의 시민들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산림치유 공간조성

김포시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에도 시민들에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문수산에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 산림휴양치유센터 설립,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치유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면적 32ha에 이르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사전입지조사용역을 지난해 마쳤으며, 문화재 현상변경 사전심의, 자연휴양림 고시 등을 위해 자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또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산림자원 및 관광자원을 이용해 차별화된 휴양림 및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센터 실시설계비를 확보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올해도 문수산에서 2명의 전문산림치유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가 주는 선물 도심 속 힐링 등산로

김포시는 현재 10개의 산을 정식 등산로로 관리하고 있다. 연차별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장릉산, 허산 등 주요 숲길 복원 및 노후 시설물 교체와 문수산 구름다리의 안전점검 및 보강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조각공원과 문수산으로 연결되는 군하숲길(0.35km)을 조성해 산림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0년에는 문수산 등산로 생태복원공사를 실시해 훼손된 등산로를 복구했고, 도비 지원을 받아 가현산의 노후 시설물 교체 및 등산로 재정비와 당산미산의 데크계단 및 전망정자를 설치했다.  
 
또 2021년에는 문수산에 추가 생태복원공사와 산행이 어려운 구간에 데크계단을 설치했고, 금정산에도 노후 데크계단을 교체해 안전한 산행을 제공했다.  

아울러 북부권에 위치한 동성산에 운동시설물 및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산행의 편리함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북부권 훼손등산로 복원사업에 도비 4억3천만원 등 총 8억9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포시 탄탄한 녹색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날갯짓

계양천·나진포천 산책로는 김포시를 대표하는 산책로인 만큼 녹색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써 도약을 하고 있다. 

현재 계양천 구간에 스마트 LED조명을 설치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나진포천의 CCTV, 조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범죄예방디자인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도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단절된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해 지역 밀착형 걷기 환경이 조성되도록 장기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인기최고! 도시 숲을 이용한 유아숲체험프로그램 운영

김포시는 지난 2014년도부터 진행한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엄마랑 숲체험, 가족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은 총 6개소로 12인의 유아숲지도사운영이 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연과 쉼(휴양)에 대한 가치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모든 시민들이 손쉽게 산림휴양서비스를 경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누구나 쉽게 다가 올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 사람을 품은 숲으로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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